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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연기하자마자 도쿄 봉쇄 준비!


도쿄 등 대도시에서 감염자가 빠르게 늘면서

일본 정부가 이동제한 등을 실시할 수 있는 긴급사태를 

조만간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일본 정부 행보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일본 정부의 전문가회의에선

"만연 염려가 높다고 인정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근거로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성이 건의한 대책본부가 꾸려졌다.

26일 정오 현재 일본내 감염자 수는

전날에 비해 6명 증가한 2025명

(크루즈선 탑승 확진자 712명 포함)이라고 NHK가 전했다.

긴급기자회견에선 "지금은 폭발적 감염확산(오버슈트)의 중대국면"이라며 "

평일에는 가급적 재택근무를 하고 야간엔 외출을 삼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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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태로 접어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일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여전히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일본 경제지 머니 보이스(MONEY VOICE)는 

주식회사 모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대표 이사인 

모리 아키라(江守哲)의 저서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연기를 언급했는데 

아무래도 사태는 좀 다른 것 같다. 

실제로는 이미 올림픽 개최 중지가 결정됐고, 

IOC가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JOC)와 

아베 신조 총리에게 통보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14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리 아키라는 

“올림픽 취소 사실을 지금 공표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발표를 주저하고 있다”면서 

“내부적으로는 5월에 공표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연기가 아니라 취소이며, 

대회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닛폰이 1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890명 중 77.8%(692명)이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다. 

취소해야 한다고 답한 20.6%(183명)은 

“뚜렷한 치료법 없는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예정대로라면 도쿄올림픽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린다. 

일본 정부와 올림픽 조직위는 취소나 연기 등은 

고려하지 않고 예정대로 대회를 치른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의 정상 개최 가능성을 묻는 말에 

“감염 확대를 극복하고 올림픽을 예정대로 무사히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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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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