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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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증권가 지하식당 직원들 사이에서 

칼부림이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쯤 여의도 한 증권사 건물의

지하 1층 음식점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2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이송되었으며. 

현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60대 여성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근처 식당 관계자는 

"오전 9시 15분쯤 피를 뒤집어쓴 남성이 식당 밖에 횡설수설한 채 서 있었다. 

살펴보니 현장에 흉기가 있어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남성은 식당 주방 직원으로 알고 있다"며 

"이후 119 구조대와 경찰이 도착, 붕대로 남성의 배를 감싼 뒤 데려갔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